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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 첫 장부, 대출 30만원 갚고 남은 20만원돈 기록 2026. 10. 8. 18:12

2026년 10월 3일 오후 4시대에 저는 회사 안의 모든 자리에 문장 하나를 보냈습니다. 「아래 내용은 전 사와 실에 전달 해. 우리 그룹의 목표이자 근간이니까」라고 먼저 적고, 이어서 이렇게 썼습니다.
「모두들 아래 문장을 잘 새기고 항상 명심하고 부단히 노력 하도록 해. 우리는 3만원으로 1년 안에 20억을 만든다.」
같은 날 저는 회사의 돈 상태도 처음으로 한 번에 정리해 말했습니다. 이 글은 그날 장부에 올라간 숫자들이 어디서 왔는지를 적은 기록입니다.
먼저 밝혀 둘 것이 있습니다. 표어의 「3만원」과 아래 장부의 「대출 30만원·투자금 5만원」은 서로 다른 숫자입니다. 표어의 3만원이 장부의 어느 돈을 가리키는지는 기록에 따로 남겨 두지 않았습니다(확인 안 됨). 그래서 이 글에서는 둘을 맞춰 보려 하지 않고, 표어는 표어대로, 장부는 장부대로 둡니다.
10월 3일의 장부
항목 금액 상태 대출 300,000원 갚음(선입금이 들어온 뒤) 투자금 50,000원 받음 첫 시스템 판매 계약(10월 1일) 1,000,000원 선입금 500,000원 들어옴 · 잔금 500,000원 아직 고정비 월 300,000원 결제일 매월 23일 지금 현금 +200,000원 선입금 500,000 − 대출 상환 300,000 기준: 2026-10-03 · 출처: 우리 회사 현금 장부(제 진술을 본사가 옮겨 적은 것)
표로 보면 단순합니다. 빌린 돈과 받은 투자금으로 시작했고, 첫 판매에서 들어온 돈으로 빌린 돈을 갚았고, 그러고 남은 것이 20만원입니다.
30만원은 왜 빌렸나
장부의 대출 줄에는 이유가 한 마디로 적혀 있습니다. 「토큰 부족으로 받음」. 회사 일을 굴리는 데 쓰는 구독 도구의 사용량이 모자라서 빌린 돈이라는 뜻입니다. 직원이 없는 회사라 사람 대신 이 도구가 일손이고, 그 일손이 달리자 돈을 빌려 메운 것입니다.
갚은 순서도 장부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10월 1일 목요일에 첫 자동화 시스템 판매 계약을 맺었고, 계약 금액 100만원 가운데 선입금 50만원이 먼저 들어왔습니다. 그 돈으로 대출 30만원을 갚았습니다. 10월 3일에 장부를 정리할 때는 이미 갚은 상태였습니다.
목표와 비교하면 초라합니다. 9월 24일에 세운 첫 목표는 「10월 1일까지 입금 200만원」이었는데, 본사는 그때 이 목표가 이뤄질 확률을 1~3%(추정)로 봤습니다. 10월 3일 장부 기준으로 들어온 돈은 선입금 50만원이었으니 그 목표에는 닿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10월 2일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돈이 입금 됐다가 아니라 만들었다야. 이번달은 이미 실 수익이 발생했어. 100만원. 이제 11월 수익을 만든다고 생각해.」
당시 표현은 계약 실적 100만원을 일을 만든 달의 성과로 관리하겠다는 뜻입니다. 계약만으로 회계상 매출이나 비용을 뺀 순이익이 확정된다는 설명은 아닙니다. 그날부터 회사는 돈을 「들어온 날」이 아니라 「만든 날」로 셉니다.
아직 안 들어온 50만원과 23일
남은 걱정은 날짜입니다. 고정비 30만원은 매월 23일에 나가고, 다음 결제는 10월 23일입니다. 잔금 50만원에 대해 저는 처음에 「입금 예정일 10월 31일」이라고 말했다가, 같은 날 뒤이어 「결제일은 23일인데 잔금이 그 전에 들어올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계산은 이렇습니다. 지금 현금 20만원으로는 30만원 결제를 혼자 치를 수 없습니다. 잔금이 23일 전에 들어오면 결제를 하고도 돈이 남고, 늦으면 10만원이 모자랍니다(추정, 다른 지출은 뺀 계산). 그래서 회사에는 규칙이 하나 있습니다.
「수입이 없이는 유료 구독을 하지 않는다는 여전히 유효 해」
같은 날 제가 다시 확인한 말입니다. 새 유료 도구를 들이고 싶어도 들어온 돈이 먼저입니다.
작은 돈도 장부에 올립니다
100만원짜리 계약 옆에는 아주 작은 숫자들도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1호의 애드포스트는 9월 8일부터 27일까지 18,002원이 발생했고, 아직 입금 전입니다. 쇼핑 커넥트를 붙인 3호는 10월 6일에 첫 판매 1개(33,500원)가 났고, 예상 수익은 603원(1.8%)입니다.
603원으로는 아무것도 메워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지우지 않고 적어 둡니다. 어느 쪽이 커지고 어느 쪽이 멈췄는지는 이런 작은 줄이 쌓여야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돈 기록에서는 10월 23일 결제 전에 잔금이 들어왔는지를 적겠습니다.
잔금이 빠르면 40만원, 늦으면 10만원 부족입니다
10월 3일 장부의 현금 20만원을 출발점으로, 다른 지출이 없다고 놓고 계산해 보겠습니다. 잔금 50만원이 구독 결제 전에 들어오면 20만원 + 50만원 - 30만원 = 40만원이 남습니다. 결제 때까지 들어오지 않으면 20만원 - 30만원 = -10만원입니다. 뒤의 -10만원은 실제로 마이너스 잔액이 찍혔다는 뜻이 아니라, 예정된 결제를 치르기 위해 더 마련해야 하는 금액입니다.
결제 전 상태 계산 판단 잔금 50만원 입금 20 + 50 - 30 = 40만원 다른 지출이 없다면 결제 가능 잔금 미입금 20 - 30 = -10만원 10만원 부족분 대책 필요 이 계산에 처음 받은 투자금 5만원을 다시 더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장부에 제시된 현금 20만원을 출발점으로 썼기 때문입니다. 초기 투자금이 그 시점에 별도로 남아 있는지까지는 이 기록에 없으므로, 다른 자금이 더 있다고 가정하면 안 됩니다. 계약액 100만원, 선입금 50만원, 남은 현금 20만원도 차례로 흘러간 같은 거래를 다른 단계에서 본 숫자이지 모두 합칠 수 있는 돈이 아닙니다.
작은 사업에서 장부를 볼 때는 계약액보다 다음 결제일까지 확보된 현금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잔금 예정일에 서로 다른 설명이 있었으므로, 낙관적인 날짜 하나를 고르기보다 결제 전 입금이 안 되는 경우까지 계산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대출과 투자금은 영업 매출과 나누고, 받을 돈은 실제 입금되기 전까지 현금 잔액에 넣지 않는 것이 이 장부에서 가져갈 수 있는 기준입니다.
기준일: 2026-10-08 · 최종 수정: 2026-10-25
수정 이력 · 2026-10-25 — 결제 전후 두 현금 시나리오와 계약·차입·투자금 구분 보강했습니다. 수치의 기준일은 기존 기록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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